금요일!!! 동계 캠핑이 예정이 되어 있었으나,
영하로 내려간 온도와, 어마어마한 바람으로 인해 ~ 당일 수수료를 드림하며, 취소를 해야 했다.
어린이집 안간 꼬마와 어른 둘은 평일 낮시간에 자발적인 자유가 생겨버렸다.
집이랑도 가까워 일단 밥이라도 먹을 요량으로 ~ 동부산 이케아점으로 발길을 옮겼다.
동부산아울렛 이용팁
1.주차
: 현재는 이케아 이용객은 주차가 무료이나, 12/18 부터 주차가 유료로 변경 된다.
2. 무료서비스
: 이케아 회원(홈페이지 가입)은 3층 레스토랑에서 커피1잔 무료로 제공된다.
3. 레스토랑 이용고객 1+1
: 레스토랑 이용 고객은 1층 이케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1잔 구매시 1잔을 무료로 제공된다.
4. 겨울 세일
: 12/2~1/4 동부산에서만 진행 중인 이벤트도 꼭 확인하여 방문하면 좋다.
5. 리퍼존
: 리퍼 상품이나, 단종된 상품, 택이 잘못된 제품등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다.
이케아는 지금 겨울 세일 중
12/2 ~ 1/4
동부산점에서만 진행하는 행사도 있으니,,, 방문 예정이시라면 홈페이지에서 세일 품목을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.
https://www.ikea.com/kr/ko/stores/dong-busan/ikea-70-pube4850170
동부산점 겨울세일
동부산점 겨울세일
www.ikea.com
일단 이케아 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올라갔다.
세상 건조하게 살다가, 이런 큰 건물에 오면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은게
실감이 난다.
방역 규칙을 철저하게 .. 지켜... 입장을 했다.
새로운 메뉴도 여럿 출시 되었군.... 먹어봐야겠어...
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??
- 연어샐러스 : 6,900
- 두부스테이크(어린이) : 2,900
- 돈까스 : 6,900
- 파스타 : 6,900
- 케익 : 3,900
- 프렌치 프라이 : 1,500
음.... 포스팅 중에 영수증을 상세히 보다보니... 29000원이여야 할 금액이 34000원이 찍혀있네...
사람도 많고, 빨리 빨리 계산을 하시다보니, 오류가 있었나보다...
뭐~ 당시 확인을 하지 않은 내 잘못이다.
막 너무 맛있는 맛은 아니니... 참고하길 바란다.
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이다.
빨간색과 초록색을 보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어른이....
레스토랑 바로 맞은 편에는 아이들의 물건이 배치 되어 있는 존이 등장한다.
이케아 매니아들이 꼭 쟁겨 오는 것들이 몇 있다.
저렴이 수납 박스와 지퍼백은 꼭 몇개씩 쟁겨 오는 거 같다.
아이있는 집에 하나씩 있는 구슬꿰기... 14900원에 판매되고 있다.
인기가 많아 몇개 남아 있지 않았다.
그 외에 아이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난감과 기구들이 배치 되어 있다.
이사가면 아짱이 방에 놓아둘 아이 의자도 찜꽁해놓고...
분리 수면할 이쁜 침대들도 찜꽁하고...
아이 방에 놓아 둘 옷장이나 가구들도 일단 찜꽁만 하고 왔다.
아이들의 방을 쇼룸처럼 꾸며 주고 싶은데... 현실은 ....음....
아짱이는 2층침대나 벙커침대를 선호하는데....
아이가 하나라 2층침대는 비효율이고, 벙커침대는 안전성때문에... 엄마가 ..비선호....
주부인 나는 역시 다이닝에서 또 지름신이 스믈스믈....
어서 코시국이 지나, 이렇게 꾸며놓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싶다.
남은 집 구경하기 좋아하고, 소품 구경하기 좋아하는 이케아는 나에게 놀이터 같은 곳이다.
스웨덴의 자존심... 이케아... 혼자 갔더라면 개미지옥같은 곳...
아이와 함께라... 오랜 시간을 소요할 수 없어... 소소한것만 소소하게 담아와 아쉬웠다.
겨울 세일이 끝나기 전에 소파며, 책상이며, 소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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